1 개의 댓글

• 누군뭐 2015-07-02 18: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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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경사가 되려면 안경사 면허증이 있어야 합니다.
  
  안경사 자격증이란 없습니다.
  
  국가고시 면허증은 보건복지부에서 발부 됩니다.
  
  예를들면 간호사는 보건복지부에서 주는 면허증을 취득한 사람, 조무사는 학원다녀서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
  
  안경사 면허증을 따려면 매년 1회씩 치뤄지는 안경사 국가고시 시험에 응해야 합니다.
  
  이 시험에 응하려면 안경광학과를 반드시 졸업을 해야 합니다.
  
  전국에 2년제, 3년제 4년제 안경광학과가 있습니다.
  
  2년제는 아직 있는지 모르겠으나, 저때는 있었음.
  
  솔직하게 이야기 하면, 2년제 3년제 4년제 어디를 나와도 사회에선 걍 안경사 입니다.
  
  국가고시 면허증을 취득한 순간부터 출신 학교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경영학과의 경우 서울대 경영학과랑 지방의 처음 들어본 4년제 사립대 경영학과랑 사회에서 받는 대우는 엄청나겠지만
  
  안경사는 그런거 없습니다.
  
  2년제 출신이 오픈한 안경원에 4년제 졸업한 기사 고용해서 부려먹기도 하고,
  
  안경사는 사회나와서 경력이 중요시 됩니다.
  
  취업할때도 몇년차세요? 를 물어보지, 어디 학교 졸업했어요? 는 거의 안물어 보고 신경도 안씁니다.
  
  안경사 취업은 어렵지 않습니다.
  
  워낙 복지수준이 구리기 때문에, 갓 졸업한 젊은 안경사들이 몇년 안하고 다른 업종으로 갈아타거나, 다른 공부하는 애
  
  들이 수두룩 합니다.
  
  공개채용 이런게 없어서 딱히 구체적으로 경쟁률 이런건 예측하기 힘들지만, 아무튼 해보면 생각보다 쉽게 취업되네? 하
  
  실겁니다.
  
  안경원에 초짜로 취업에서 훗날 그 벌이로 안경원 차리는게 꿈이라면 안타깝지만 거의 불가능 이라고 보시면 되요.
  
  안경사 월급으로 평생해도 혼자 힘으로 오픈 힘듭니다.
  
  집안에서 갖고 있는 상가가 있다거나, 돈이 많아서 팍팍 지원해주는거 아니면 거의 불가능 하다고 보시면 됨.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안경원 같은경우 주로 유동인구가 밀집되는 그런 위치에 차리는게 수익률을 높히는데 좋은
  
  데 그런곳은 땅값이 장난이 아니잖아요? 상가도 임대 받아야하고, 안경원 인테리어도 해야 하고, 수많은 안경테, 렌
  
  즈, 그리고 값비싼 장비도 사다 들여놔야 하곤 하는데 이걸 안경사 월급으로 어떻게 감당을 해요?
  
  어디 저~기 인적드문 한적한 시골 조그만 마을에 차리면 또 모를까..
  
  경제적으로 좀 어렵다면, 걍 안경사 하시면서 매주 로또 사시면서 1등 되면 일하던 곳 인수하세요.
  
  대졸자가 아니면 정식 안경사가 될수가 없습니다.
  
  대충 교육받고 고졸로 안경사로 인정 받는다면
  
  안경사 되려고 대학 들어가서 한학기에 몇백씩 돈 들여서 배우고, 공부해서 시험봐서 안경사 된 사람들은 그럼 다 억울
  
  해 죽게요? ㅎㅎ
  
  물론 안경사 면허증 없이도, 그리고 대학도 졸업 안하고 어깨넘어로 배워서 몰래몰래 남 밑에서 일하는 안경사들도 있
  
  긴 합니다. 생각보다 좀 됩니다.
  
  그런데 그럴경우 일반 안경사보다 훨신 대우를 더 못받고, 한달에 백만원도 안되는 돈 받으면서 일할 잘신 있음 하세요
  
  ㅋㅋ
  
  그리고 걸렸을 때 감당할 자신 있으면 해도 되구요.
  
  저도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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